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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두수학 @1

Two New Mat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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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밖을 본다
Insight
                곤충은 작고 협오스러워 보이는 외모 때문에 벌레라는 이름으로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 왔다. 그러나 그들의 외모는 생존의 무늬였다. 작은 몸집 만큼이나 미시세계로 향하는 통로를 잘 알 것 같은 곤충과 숫자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지구상에 생물이 반응을 시작하는 생명의 태초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숫자에서 수의 세계로 들어가 인식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험한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을 만나 돌로 나누기에 대해 대화하면서 인식소자를 발견하고 Y 인식론을 얻어낸다.
            
                구석기 시대의 원시인과 만나 작대기를 가지고 숫자에 대한 그들의 철학을 들어본다. 고고학자들의 안내를 받아 비밀스러운 고대 문자에서 그들이 생각했던 숫자의 의미를 탐험한다. 고대인들은 왜 60진법을 사용했을까? 그리고 60진법은 어떤 연쇄반응을 일으켰을까?
                
                60진법을 사용하던 바빌로니아인들이 원을 보고 파이를 인식했던 것과, 고대 이집트 문화권에 가까웠고 10진법을 사용했던 그리스 로마의 베르길리우스가 디도를 이용하여 로마 신화를 꾸며내고 세상의 생각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인식이 일으키는 정치적 연쇄반응 알고리즘을 관조한다.
                
                역사에도 흐릿하게 엿보일 정도에 머무는 고대서양의 수학적 논리가 특정 지배층의 울타리 속에 갇혀 퇴보의 소용돌이에 잊혀져 가는 물길을 목격한다.
                
                고대 그리스로 빨려 들듯이 흘러들어간 고대수학의 비밀은 민주주의라는 철학적 정치환경을 배경에 두고 소용돌이를 뒤집어 시공간을 바깥쪽으로 다시 확장해 간다. 
                
                진화의 소용돌이는 피타고라스를 비롯해 아폴로니우스, 아르키메데스 등과 같은 나그네들을 쪽배에 태우고 고대수학을 재해석한다. 제곱근이나 원주율 파이와 같은 회전논리를 선분논리로 무한히 쪼개어 해석하면서 음의 방향으로 흘러 미시세계의 문을 통과해 거대한 무한과 마주한다. 
            
                한편, 소용돌이가 뒤집히는 논리의 재해석 알고리즘은 요즘 게임 세계에서 말하는 각성과 같은 리사이클 알고리즘이다. 
                
                재해석의 흐름에 있던 서양의 흐름과 대비되는 동양의 논리 소용돌이는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상보다는 전국 통일로 평화를 도모하려는 법가사상을 배경에 두었다. 
                
                이로 인해 진화의 방향은 유지되었고 고대 수학과 논리들을 육십갑자 알고리즘에 담아 회전하고 있었으며 그런 의미들을 한자에 무늬로 새겨두었다.
                
                한반도인들은 자신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면서 한자를 관찰자 입장에서 관조할 수 있었고 각성과 같은 환경에서 회전논리로 재해석해왔다. 역사속에 한자를 중국인들보다 더 세련되게 구사하면서 독자적인 한문문화를 형성하고 상호 작용과 반작용을 했던 것도 진화의 소용돌이가 일으키는 알고리즘의 연쇄반응 현상이다. 
                
                재해석의 한바퀴가 다 돌고나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게 되는데, 세상이 천지인 삼재로 구성된 것으로 해석하고 만든 한글문화가 역대의 과학적 지식이 누적되어 문자로 새겨지는 현상이 하나의 사례이다.
                
                메타 코스모스를 프로그래밍한다는 것은 코스모스의 태초 생성 알고리즘을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분논리에 익숙한 현대인은 시공을 초월한 역사적 지식여행을 한바퀴 돌아야 가능해진다.   
            
- 새로운 두수학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