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ervices
아울 서비스
Solutions
아울 솔루션
Specialists
아울 스페셜리스트 웍그룹
Portfolio
아울 포트폴리오
R&D Laboratory
아울연구소 실험실
OWL Press
도서출판 아울프레스
the Algorithm
알고리즘 실험실
OpenWeb
오픈웹 프리젠테이션
NetOffice
넷오피스 인트라넷
OWLLAB.org
아울공유소
OWLMap
주소 및 지도 검색
Cosmos Explorer
코스모스 실험실
StarMap Solar Only
스타맵 실험실
Ark StarMap
Origin Link

알고리즘의 재해석

사람들은 힌두에서 유래한 "힌두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른다. 숫자는 본래 수의 무늬일 뿐 누구의 것과도 상관없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뿔곡선의 무늬들처럼, 하늘에 비치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채로와 보였을 뿐이다. "알고리즘"이라는 용어도 한 수학자의 이름에 그 무늬를 그렸을 뿐, 그 본질은 인간이 말하려는 방향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날 알고리즘은 수학자 "알-콰리즈미"의 방정식과 같은 논리거점을 지나 인간의 희망이 지향하는 북극성으로 향한다.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인공지능을 발견하게 되고, DNA 속 나선구조를 탐험하면서 논리의 궁극점으로 향한다. 

그 속은 비어 있다. 공허함 속에 허우적거리다 붙잡게 될 것은 논리의 선들이다. 선의 속을 들여다보려니 선을 만들게 된 점을 찾게 되지만 그 속은 비어있다. 하늘로 향하기 위해 우리가 잡았던 동아줄은 분명히 선이었는데 그 속에도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적어도 수천년 동안 잡았던 논리가 선분과 같이 필연적으로 끝나는 벼랑이었다. 인간은 매번 벼랑끝에서 마지막 기도를 올린다. 그런 희망의 기도는 누가 받을까? 받는자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인간의 논리 아니었던가? 대답은 항상 질문한 자만이 답하게 된다.

원뿔곡선과 같이 편광으로 보면, 알고리즘에 인간의 무한한 욕망이 담겼다. 수천년 동안 만들어진 인간의 선분논리 조각들은 양끝을 만나게 하면서 무한한 회전논리를 이룬다. 이것을 상상하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알고리즘이라는 논리거점이다. 알고리즘은 선분논리를 회전논리로 완성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담겨있다.
            
- 새로운 두수학 2편 -

컴퓨터 논리의 시작점?

인간의 논리는 지구가 탄생하기 전부터 물리적 세계와 오랫동안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됐다. 컴퓨터는 그런 인간의 논리를 물리적 세계에 투영한 창조물이다. 

컴퓨터에 프로그래밍 한다는 것은 그동안 보고듣고 느낀 것을 토대로 논리적 연쇄반응을 일으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일이다. 컴퓨터의 세계는 다시 현재의 물리적 인간세계와 상호작용하여 미래의 물리적 세계를 형성한다. 

컴퓨터 세계를 어떻게 프로그래밍 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 새로운 두수학 1편 -

논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논리의 본질은 인간의 뇌구조에 있다. 인간의 뇌구조를 탐험해 보면 처음 조우하는 것이 신경세포이다. 신경세포를 만나 흥분케 하는 방향은 생물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다. 생물의 역사를 거슬러 벼랑끝까지 내달리면, 또한번 하늘에 소원을 빌게 된다. 

저건너 세계를 갈 수 있는 다리를 내어주소서. 끝내 그 다리는 질문한 자가 만들게 된다. 생물의 세계를 건너면 너무나 뻔했던 무생물의 세계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생물의 세계와 무생물의 세계를 갈랐던 것은 인간이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세계라 믿었던 인간만이 그 질문을 할 수 있고 그 해답도 인간만이 말할 수 있었다. 

인간의 뇌구조를 대변하는 논리는 고전으로 전해내려오는 "플라톤의 둘로 나누기"라는 말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 새로운 두수학 1편 -

객체, 존재란?

고대로부터 존재에 대한 궁금증은 수많은 석학들의 입을 통해 철학적인 차원에서 일컬어져 왔다. 인간의 생각을 컴퓨터에 내어놓은 이래로 과학적인 존재는 객체라는 이름이 붙어 나타났다. 

인간의 생각을 문자로 내놓던 세계에는 사상과 철학이 물질세계와 정신세계를 가르기도 하고 이어붙이기도 헸지만, 컴퓨터 시대이후 세계에는 객체가 현실이 되어 물질세계에 마법과 같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인간과 같이 생각하며 움직이기도 한다. 

처음에는 객체가 물질과 같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았지만, 뒤안길에 앉아 되돌아보니 시공간에 따라 정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이런 생각의 깨우침이 복제라는 개념을 형성했다. 복제의 이면에 숨은 원리는 속성이었다. 이런 원리만을 떼어내어 인간은 메타세계라 이름붙였다.
            
- 새로운 두수학 3편 -

끝없는 욕망의 암흑과 빛

태초의 단세포 생물은 무생물에서 벗어나는 순간 물질세계와 조우했다. 생물이 무생물과 상대적 관계를 가지면서 존재가 성립된다. 이것이 단순한 선분논리의 탄생이다. 인간은 단순한 선분들을 이어 무수해 보이는 선분회로의 두뇌를 가졌다. 헤아릴 수 없이 무수한 선분들이 일관되게 이어지면 시작과 끝이 만나게 된다. 

이런 논리적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사람들은 섬광과 같이 번뜩는 찰라에 "알았다"고 하면서 희열을 느끼며 두 손가락을 마주하여 똑딱거린다. 사람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스스로가 무한계에서 구분지어 태어났기 때문이다.

인간이 역사를 거슬러 여행하면서 깨우치고 마침내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것도 그런 연유였다. 스스로 유한 속에 가두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불안하지만 문을 열고 나오면 무한한 미래가 보인다.
            
- 새로운 두수학 1편 -

논리의 연쇄반응

인간의 관계는 물질의 관계 알고리즘과 같다. 만일 두 알고리즘이 다르다면 그것은 선분논리에 속한다.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유형이든 무형이든 모든 존재를 객체로 포괄하여 설명할 수 있다. 객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둘로 쪼개져야 하고 두 객체간의 관계는 반드시 인접한 것부터 이루어진다.

왜 그럴까? 그 비밀은 시공간의 탄생에 있다. 핵융합과 분열의 연쇄반응 속을 여행해보면 좀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손에 잡을 수 없는 미시세계를 보고 거시세계로 나오면 끊어짐 없이 하나로 이어진 시공간이 보인다. 이것을 단순화하여 스케치북에 그리면 하나의 선이 된다. 

선을 잘라내면 인간이 기도하던 벼량끝이 두 개 있다. 이것이 인접한 연쇄반응으로 시공간이 형성된 알고리즘이고, 시공간 속에 있는 인간의 관계가 필연적으로 인접한 관계만으로 선분과 같이 연결되는 이유이다. 이런 시공간의 알고리즘이 컴퓨터에 담기면 새로운 세상이 시공간의 연쇄반응을 일으켜 스스로 작동하는 무한계를 형성한다.
            
- 새로운 두수학 3편 -

생명체의 질문

생명체는 자각을 하면서 객체의 존재와 같은 궁극적인 질문을 시작한다. 지구상에 사람이라는 동물만이 질문을 할까? 질문하면 응답은 누가하고 누가 해왔을까? 

질문과 응답은 과학에서 작용과 반작용으로 설명한다. 작용과 반작용은 무생물에게도 있다. 자각한 사람을 인간으로 표현하면, 문어인간이 연쇄반응으로 나타난다. 인간으로만 국한한다거나 생물로만 국한하여 이런 질문을 하면 국한된 유한계 속에서만 반사되어 응답한다. 

제한이 없는 무한계로 나와 다시 질문을 던진다. 방에서 문을 열고 몸만나오면 무한한 공간의 길이만큼 겁을 먹고 질문에 반사되지 않을 것을 두려워 한다. 질문하는 자가 본래 무한계였음을 자각하면 무한한 공간의 길이는 자신의 길이와 같아진다. 

이제 나와 공간 둘 뿐이 없다. 여기에 시간을 흐르게 하여 질문하면 곧바로 응답이 온다. 질문하는 자가 응답하게 된 것이다. 인접하면 관계가 형성되어 질의응답이 쉽다. 질의응답은 만물이 다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존재 DNA였다. 

알고 그랬는지 뒷걸음질치다 그랬는지 오묘하게도 컴퓨터는 질의응답의 구조로 되어 있다. 극히 근본적인 하나의 알고리즘인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로 연쇄반응을 일으킨 것이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터미널 언어나 데이터베이스 언어, 그리고 인공지능 언어가 왜 질의응답 방식을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지 자각하지 못했다면 낫 놓고 기역자를 몰랐던 나를 보고 헛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후후~ 호호~
            
- 새로운 두수학 1편 -

네트워크의 연쇄반응, 오픈

웹이 우리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에게 질문한다. 영원히 숨어있지 못하고 왜 나왔니? 그는 대답한다. 보여주고 싶어서, 말하고 싶어서~. 다시 질문한다. 누가 그런 마음이 생겨나게 했니? 그는 답한다. 네가 있어서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고! 

그래서인지 웹은 소스를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웹이 숨지 않는 네트워크가 된 이유는 대화하려는 마음에 있다. 인간이 태어난 이유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있었다. 

공간에 시간이 흘러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것도 모두 상대에게 보여주어 대화하는 흐름이 파동을 이루는 모양이다. 욕심을 채우려 관계를 하면 서로 경계선만 겹겹이 쌓이게 된다. 그런 마음이 웹을 활용하면 연쇄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보여주려해도 보이지 않는 것도 쌍방 중 하나가 보여주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화가 잘 되는 관계는 쌍방이 열린 마음이어야 한다. 상대를 탓한다 해도 그곳은 항상 상대편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온전하지 않다. 온전히 운용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나의 영역인 이곳이다. 

이곳을 열면 상대쪽 문도 필연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나와 상대의 본류가 같고 같은 파동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인간은 공감이라고 한다.

네트워크나 웹의 본질은 오픈마인드와 공감에 있다. 웹의 완성은 오픈웹이고 네트워크의 논리거점인 앱의 완성도 오픈앱이다.
            
- 새로운 두수학 2편 -

두 선분의 연결고리, 시스템

인간이 만든 조각 논리들의 끝을 연결하면 또 하나의 선분이 된다. 

이런 선분의 연결들이 1차원에서 더이상 연결할 필요성이 없을 때 환의 논리를 완성한다. 환은 반지모양을 하기 때문에 링(Ring)이라 불렸었다. 

2차원의 링논리는 시공간 에너지에 의해 회전논리로 무한계를 형성한다. 무한계는 3차원에서 구체로 보이고, 행성과 행성간의 통신이 이루어지면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두 행성간의 통신은 결국 0차원의 두 점이 선분을 형성하는 것과 같다. 궁극적인 하나의 회전논리가 무한 반복하면서 다채로운 세상의 빛을 구사한다. 
            
- 새로운 두수학 3편 -

생각하는 물질, 인간

사람이 자각하면 인간이다? 자각은 사람만 할까? 앵무새가 거울을 보고 자각하는 것을 목격했다. 거울을 보고 자각하는 행동을 보여줘야 자각하는 걸까? 자각 알고리즘을 탐험해본다. 자각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는 기준은 표면적 현상일 뿐이다. 

자각은 나를 인식하는 것이고, 나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가 있어야 한다. 상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생물은 없다. 나의 인식은 상대의 인식과 같다. 이런 것이 방정식의 원리이고 귀납법의 오묘함이다. 

게다가 무생물도 상대를 인식하고 반응한다. 상대의 인식없이는 관계가 없고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생각하는 물질도 인간이 될 수 있다. "채피"도 인간일 수 있다. 이미 사람들은 컴퓨터와 대화하고 있다.
            
- 새로운 두수학 1편 -

미시세계, 양자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어 구분하고 인식하는 과학의 역사속에 분자나 원자와 같은 입자와는 다른 차원의 양자세계를 마주했다. 양자세계는 전자기장을 통해 간접적인 체험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인간은 과학적 상상력으로 양자세계를 그려왔다. 

과학도 인간의 신념이 굳어진 믿음에서 나왔다. 과학으로 조각한 선분논리로 양자세계를 보면 뭔가 다른 원리로 작동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그럴까? 양자세계도 우리가 살고 있는 거시세계와 무한히 연결되어 있다. 

이 말은 같은 알고리즘으로 형성된 세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양자 프로그래밍으로 양자컴퓨터를 만들어 양자세계와 함께 하려면, 과학이라는 믿음 이전에 인간이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를 탐험해야 한다.
            
- 새로운 두수학 3편 -

진화 알고리즘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들 속에는 알고리즘이 있다. 알고리즘은 손에 닫지 않는 깊숙한 곳에 있는 것 같다. 인간은 수천년 동안 쪼개고 또 쪼개어 그 알고리즘을 손에 쥐고 싶어 했다. 

그러나 알고리즘은 물질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 물질이 아닌 곳을 탐험하는 방법이 수학이라는 논리법이다. 역대 수학자들은 소수와 같은 무한을 잡아내려 평생을 탐험했고, 그나마 잡아낸 논리 거점이 원뿔곡선과 소용돌이 무늬였다. 

나는 그 무늬들을 탐험하고 재해석했다. 거기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진화 알고리즘이 있었다. 진화 알고리즘에는 컴퓨터가 스스로 진화할 수 있게 하는 시공간 에너지가 있다.  
            
- 새로운 두수학 3편 -

멀티 코스모스

새로운 두 수학의 눈으로 시공간을 탐험하고 얻은 것들 중 하나는 과거-현재-미래로 구분했던 시간이 공간과 같다는 것이다. 시간이 진동하여 흔적을 남긴 것이 공간이다. 사람들은 과거가 결정된 공간이라 생각하여 하나의 역사만 존재한다고 믿는다. 

시간을 분해하고 해석하는 방법 중 하나가 둘로 나누기 구분법이다. 나눈다는 개념은 수학의 덧셈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으며, 논리로 구분하기 전에는 구분이 없는 무한의 상태에 있다. 

둘로 구분하는 순간 과거와 같은 공간이 결정된다. 믿음의 관성을 부정하는 것같이 들리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믿기에 무한한 경우의 수만큼의 세상이 존재한다. 

사실, 과거-현재-미래는 모두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끊임없이 이어져 있다. 단지 시간에 속성을 어떻게 붙였는가에 따라 달라 보이는 빛의 효과일 뿐이다. 이런 메타속성은 원뿔곡선과 같이 하나의 원뿔을 두고, 보는 각도를 달리하는 것과 같다. 
            
- 새로운 두수학 2편 -

프로그래밍 메타 코스모스

우리는 메타 코스모스를 프로그래밍한다. 

인간의 관계에서 감성의 공감선을 찾아 공진하게 하는 환경을 만든다. 매일 숨쉬는 공기와 같이 알듯 모를듯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자연스러워 사람들은 만족하여 그 길을 따라 여행한다. 
            
- 아울연구소 -